'1박2일', 예능지존..평균 시청률 32.8%

김수진 기자  |  2010.08.23 13:18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지존의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 시청률 고공비행중이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 코너는 평균 시청률 32.8%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이승기 녹음부분으로 3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은 과거 올드보이 대 영보이 체제의 대결.

올드보이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이 함께 포도당이라는 팀을 이뤘고, 이에 맞서 은지원, MC몽, 이승기로 구성된 섭섭당이 팀을 이뤘다.


이날 '1박2일'은 섭섭당이 갓 결성된 포도당을 게임대결에서 압도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야외취침 복불복을 걸고 10분 안에 다리 목 뒤로 꼬기, 줄넘기 연속 돌기, 장작 패기, 해먹 돌기 등을 해서 점수를 내는 것으로 게임을 했다.

섭섭당은 이승기가 줄넘기 연속 돌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MC몽은 다리를 목 뒤로 꼬기에서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MC몽은 10만명에 한 명꼴로 가능하다는 자신의 팔꿈치를 혀로 핥기를 보여줘 제작진이 급히 게임 종목을 변경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김종민의 분발이 기대된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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