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중,키이스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이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서 열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김현중은 도쿄에서 '꽃남 동창회'가 열리는 날 오전 시내 호텔에서 일본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다.
'꽃보다 남자'의 성공에 이어 일본 원작 만화로 큰 인기를 모았던 MBC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을 맡아 일본 체류 기간 내내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체들로부터 드라마 촬영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구혜선, 김범, 김준 등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과 함께 지난 18일 오사카 그란큐브홀에 이어 21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꽃남 동창회’에 참석했다. 이날 3시와 7시로 나눈 '꽃남 동창회'에는 총 만 명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현중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형형색색의 플랜카드를 손에 들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뜻 깊은 시간을 이어나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또 동창회 마지막 개인 특별무대에서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홀을 가득 메운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22일 오후 귀국한 김현중은 곧바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