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김소연·정겨운, 의사와 유도선수 만남

임창수 기자  |  2010.08.24 10:41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주연배우 김소연, 정겨운이 등장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닥터챔프'는 오전 동숭동 주택가 골목에서 극중 유도선수로 출연하는 정겨운이 뺑소니를 당할 위기에 처한 선수촌 주치의 김소연을 위기에서 구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을 마친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 역의 정겨운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역할을 리얼하게 연기하기 위해 국내 유명 유도대학 감독으로부터 사사하며 매일 6시간 이상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중 선수촌 주치의 김연우 역의 김소연은 "의사역할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의사가운을 입게 되어 기쁘다"며 "진료하는 모습, 수술신 등 다양한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의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는다. 오는 9월27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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