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사단 맹상훈, '동이' 중간 투입

김현록 기자  |  2010.08.24 14:20


MBC 월화특별기획 '동이'에 이병훈 PD 사단 배우 맹상훈이 중간 투입된다.

맹상훈은 24일 방송되는 MBC '동이'(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김사협)에서 동이 숙빈최씨의 아들인 연잉군의 스승 운학 김구선 역으로 등장한다.


맹상훈은 시즌 3을 맞은 '동이'에서 숙빈최씨(한효주 분)와 연잉군(이형석 분)의 조력자로 후반기 '동이'에서 활약을 벌인다.

운학 김구선은 당시 조정의 당파싸움에서 벗어나 재야에서 학문에 몰두하던 인물. 아들의 교육을 부탁하러 김구선을 찾은 동이는 눈치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인다.


김구선은 조정에 뿌리를 둔 자들은 제자로 거두지 않는다며 연잉군을 제자로 받아달라는 동이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동이의 간곡한 부탁으로 후에 영조대왕이 되는 연잉군의 스승이 되어 군왕교육에 큰 몫을 할 예정이다.

맹상훈은 '허준'부터 '상도', '서동요', '대상금', '이산' 등 이병훈 감독의 대표작에 늘 함께해 온 대표적인 이병훈 사단 배우다.


맹상훈은 "'동이'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박차를 가할 순간에 투입되는 인물이라 책임감이 막중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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