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 대본 '살수대첩'에 네티즌 폭소

임창수 기자  |  2010.08.24 16:27
박명수(왼쪽) ⓒ유동일 기자 eddie@\'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대본 <사진출처=MBC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박명수(왼쪽) ⓒ유동일 기자 eddie@'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대본 <사진출처=MBC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의 대본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3일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물론 거센 발음이 많긴 많지만 두 줄 읽는 사이에 대본은 이미 살수대첩! 침을 튀기는 건지 흘리는 건지"라는 코멘트와 함께 박명수의 침이 튄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박명수가 자기가 그런 것이 아니라며 발뺌했다며 "국과수에 의뢰라도 해봐야 하는 걸까요! 어제는 임오군란, 오늘은 살수대첩"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빵 터졌다 역시 박명수" "대본이 뭔 죄래? 침 흘리고..콧물 흘리고..." "읽고 난 대본들 상태가 아비규환이 따로 없네요" 등의 리플을 달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는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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