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박재정·심은진, 뮤지컬 '캣츠비' 캐스팅

임창수 기자  |  2010.08.24 18:34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니안, 박재정, 이연두, 심은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니안, 박재정, 이연두, 심은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소극장 뮤지컬로는 드물게 4명의 스타를 캐스팅해 눈길을 끈다.

2007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데니안, 박재정, 심은진, 이연두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 순정파 캣츠비 역에는 데니안과 박재정이, 커플매니저로부터 캣츠비를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밝고 엉뚱한 4차원 여자 선 역에는 심은진과 이연두가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이번 2010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서툴기만 한 20대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때로는 소박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그려냈다.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새로워진 음악과 안무, 영상효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캣츠비'는 2004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2005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MC몽, 박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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