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강심장'>
가수 신정환이 방송최초로 아찔했던 오토바이 사고 사진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있었던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사고 당시 그 짧은 찰나에 본 트럭 운전사분의 얼굴이 다 기억에 남더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종교를 믿지 않지만 그 순간에는 많은 신들이 지나가더라"며 "그 와중에 찰칵 찰칵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쿨의 이재훈이 종군기자처럼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은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그 때의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사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모두 3장으로 사고 직후 구급대원에 의해 후송되기까지의 신정환의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신정환은 "사고를 계기로 겸손해진 것 같다"며 "룰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황보라, 신정환, 고영욱, 노사연, 손담비, 박정아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가희, 씨엔블루 정용화, 2PM 준호, 찬성, 2AM 정진운, 포미닛 김현아, 허가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