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검우강호', 10월14일 국내개봉 확정

임창수 기자  |  2010.08.26 09:29
<사진제공=㈜새인컴퍼니> <사진제공=㈜새인컴퍼니>
정우성 주연의 영화 '검우강호'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수입사 ㈜새인컴퍼니는 '검우강호'가 오는 10월 14일 국내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검우강호'는 '미션임파서블2', '페이스오프', '적벽대전'의 오우삼 감독과 정우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몇 달간 중국에 머물며 무술 연습에 매진,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액션 명장면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또한 '검우강호'는 오우삼 감독의 2010년 베니스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 67회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정우성은 오는 9월 3일(현지시간) 오우삼 감독과 함께 베니스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검우강호'는 복수를 위해 얼굴도 이름도, 사랑마저 버리고 칼을 선택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렸다. '와호장룡', '미이라3'에 출연한 양자경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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