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아 트위터 캡처>
가수 보아가 트위터를 잠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보아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좀 더 있다 다시 트위터로 찾아뵐게요. 당분간 휴업하는 보아 트윗"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오랫동안 공백은 안 두겠지만,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히힛! 굿 밤 되세요^"라는 애교 섞인 감사 인사를 전했다.
5년 만에 돌아온 보아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했던 만큼 트위터 중단 소식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최근 불거졌던 보아의 SM 콘서트 케이크 사건이 트위터 폐쇄를 하게 된 배경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한편 보아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요즘엔 도를 지나치는 사람들이 참 많네. 미안하면 바로 바로 사과를 하던지, 일 저질러놓고 도망가는 것 뭐지?"라는 글을 올려 팬들 사이에 논란을 만들었다.
보아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이특에게 "어제는 좀 심했던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지난 21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공연에서 보아의 얼굴에 SM 소속 후배들이 케이크를 묻힌 사건 때문에 화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