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망자' 홍보관계자는 "브랜드 '에트로(ETRO)'의 정장으로, 프린트 된 것은 모두 왕관을 쓰고 있는 동물무늬"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이 옷이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의에 프린트된 말, 고양이처럼 바지에는 새(올빼미)가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일 뿐, 전혀 이상한 무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에트로' 홈페이지에서는 비가 입고 있는 정장에 프린트된 것과 같은 무늬를 배경으로 '2010-2011년 남성복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9일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망자'는 마카오에서 중화권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