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비 의상, 에트로 신상 올빼미 무늬

배소진 인턴기자  |  2010.08.26 15:59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지난 2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의 마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입은 의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도망자'측은 '브랜드 고유의 무늬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드라마 '도망자' 홍보관계자는 "브랜드 '에트로(ETRO)'의 정장으로, 프린트 된 것은 모두 왕관을 쓰고 있는 동물무늬"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이 옷이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의에 프린트된 말, 고양이처럼 바지에는 새(올빼미)가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일 뿐, 전혀 이상한 무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에트로' 홈페이지에서는 비가 입고 있는 정장에 프린트된 것과 같은 무늬를 배경으로 '2010-2011년 남성복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9일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망자'는 마카오에서 중화권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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