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프로레슬링 특집불구 '스타킹'에 敗!

김겨울 기자  |  2010.08.29 09:36


MBC '무한도전'이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시청률에서 밀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스타킹'은 15.4%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직전 주에 비해 무려 4.5%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이날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보다 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무한도전'의 몰락에는 10여회 분량으로 준비된 '프로레슬링 편'이 과거의 장기 프로젝트인 '댄스스포츠 편'이나 '에어로빅 편'처럼, 시청자들에 큰 재미나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이 결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스타킹'과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했던 KBS2TV '천하무적 야구단'은 5.9%의 저조한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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