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합창단', 전국대회출전 위해 '진지+유쾌연습'

길혜성 기자  |  2010.08.29 18:28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남자의 자격' 팀이 전국합창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연습을 지속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서는 고정 멤버들인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이 오디션 합격자들과 30명에 이르는 합창단을 이뤄,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이 주로 방영됐다.


오디션 합격자들 중에는 박은영 아나운서, 고중석 제작PD 및 가수 서인국 배다해, 개그우먼 정경미 박슬기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휘 강도 높은 연습을 했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연습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가혹하게 할 수도 있다"라며 합창단원들에게 보다 열심히 연습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남자의 자격' 합창단들은 사뭇 진지하게 연습에 임했다.


그러면서도 박칼린 음악감독은 '빨강머리 앤' 등 만화주제가도 부르게 하는 등, 합창단원들에 즐거운 시간도 갖게 됐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오는 9월3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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