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CF 속 청순한 매력 뒤에 감춰진 익살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이뤄진 스킨푸드 CF 촬영장에서 이른바 '농부 패션'과 익살스런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밀짚모자를 등에 매고 입술을 삐죽 내밀며 귀엽게 얼굴을 찡그리며 CF 속 모습과는 또 다른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년째 스킨푸드 모델로 활약 중인 성유리는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편안한 분위기로 주도했다.
휴식시간에는 더위에 지쳐 쉴 법도 한데 유난히 따가웠던 햇빛을 가리기 위해 현장 스태프들이 사용한 밀짚 모자와 수건을 쓰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등 여유롭고 소탈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