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대부 바비킴, 알고보면 인맥의 제왕?

김현록 기자  |  2010.08.30 08:33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다.

오는 9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My Soul with friends'를 여는 바비킴의 무대에 가까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30일 바비킴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의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거미, 알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전제덕이 참여한다.

이밖에 지난해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더 보컬리스트'의 김범수, 휘성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 또 바비킴이 리더로 있는 힙합그룹 부가킹즈를 비롯해 '슈퍼스타K' 출신의 길학미', 더블K 등 소속사 동료들도 함께한다.


바비킴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은 그간 투어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흔쾌히 게스트를 승낙해준 여러 뮤지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바비킴 소속사 측은 "이번 앙코르 공연은 전국 투어 대장정의 방점을 찍는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간 수십 회 이상 무대를 가져온 바비킴의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국의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무대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40개월 만에 정규 3집 음반 'Heart & Soul'을 발표한 바비킴은 타이틀곡 '남자답게'에 이어 후속곡 '외톨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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