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김인권 "'인셉션'처럼 연기속 연기"

임창수 기자  |  2010.08.30 11:59
배우 김인권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김인권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방가? 방가!'의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방가? 방가!'(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인권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 "촬영 2주전에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영화 속에서 부탄인으로 연기를 하는 역할이라 연기 속에서 연기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셉션'도 꿈에서 꿈을 꾸듯이 영화 속에서 연기를 펼치며 부탄 사람이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인권은 "결론은 감독님을 흉내 내는 것이었다"며 "덕분에 수월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육상효 감독은 "내가 충청도 금산 출신인데 극중 인물도 충청도 금산 출신이라는 설정이라 사투리를 많이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방가? 방가!'는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최강백수 방태식(김인권 분)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9월 30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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