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다안은 이대호 부케 주인공

김현록 기자  |  2010.08.30 14:29


탤런트 박다안이 오는 9월 13일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30일 박다안의 소속사 측은 박다안이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9살 연상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말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의 결혼식 날 박다안과 예비신랑이 신랑 신부의 부케를 나란히 받았다며, 이 때부터 지인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예감했다고 귀띔했다.

이들에 따르면 회계사 출신 개인사업가인 예비남편과 박다안은 연기자 김진근 정애연 부부의 소개로 지난 4월 처음 만났다. 신랑은 만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무렵 박다안이 허리 디스크로 병원 치료를 다닐 때 병원을 함께 오가며 재활에 힘써 박다안이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는 박다안이 신인시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가수 박상민, 박다안이 소속된 연예인 스노우보드팀 가수 일락이 부른다.

1982년생인 박다안은 SBS '칼잡이 오수정‘ KBS '난 네게 반했어’ 등 에서 주목을 받았고 현재 OCN 드라마 '신의 퀴즈'에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중이다. 박다안은 결혼식 직후 촬영에 합류,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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