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타블로 학력 검찰수사, 쓴웃음난다"

김현록 기자  |  2010.08.30 14:52


개그맨 정종철이 검찰이 수사까지 나서게 된 가수 타블로의 학력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종철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블로의 학력이 또 불거져 올라왔군요"라며 "검찰 수사를 한다니, 참 쓴 웃음이 지어집니다"라고 밝혔다.


정종철은 "학력이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난 잘 모르겠네요"라며 "전 아직도 대학 졸업 못했는데, 애들을 위해서라도 졸업은 해야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타블로가 지난 18일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과 관련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검찰은 이를 형사 5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 회원들은 이와 별개로 타블로의 학력 및 국적 논란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요청, 서부지검 측이 사건을 접수받아 현재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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