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씨스타 보라, 발도 상처투성이

문완식 기자  |  2010.08.31 08:37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보라(본명 윤보라)의 상처투성이 발이 공개됐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씨스타의 신곡 '가식걸'의 뮤직비디오 감독 주희선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휴식시간에 보라의 발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주 감독은 "뮤비촬영중 다리가 아파도 굽 높은 하이힐 신고 ㅠㅠ 기특한 가식걸들"이라며 "보라야 아무리 힘들어도 웃는 거 알지? 아프지마 애교쟁이들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라는 예쁘게 차려 입은 의상과는 반대로 밴드를 붙인 상처투성이 발을 한 채 울상을 짓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지경이 되도록 연습으로 힘들었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대에서 다쳐서 더욱 안타깝다." , "꼭 쾌유해서 활동하기를"이라며 보라를 응원했다.

한편 보라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에 동료 멤버들과 함께 나섰다. 이날 보라는 씨스타 멤버들과 '가식걸'을 선보이던 도중 비로 미끄러워진 무대 위에서 크게 넘어졌다. 이 사고로 보라는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