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문정희 "핸드폰과의 연기, 어려웠다"

임창수 기자  |  2010.08.31 16:47
배우 문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문정희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문정희가 '해결사'에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해결사'의 사사회가 열렸다.


문정희는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거의 핸드폰과 연기를 했다"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갑자기 감독님이 마지막 옥상 신에서 반말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이정진 씨와 로맨스 비슷한 분위기를 내게 됐다"며 "그걸 통해서 두 인물의 관계가 유연해졌고 저도 좀 찍으면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해결사'에서 강태식(설경구 분)을 함정에 빠뜨리는 배후세력의 핵심인물 오경신 역을 맡았다.

영화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의 목숨을 건 24시간 액션질주를 담았다. 9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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