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정우성 닮아? '빵'터진 사진 한장

유재석 인턴기자  |  2010.09.01 08:50
가수 길의 트위터에 올라온 윤종신과 정우성의 사진 가수 길의 트위터에 올라온 윤종신과 정우성의 사진


트위터에 가수 윤종신(42)과 영화배우 정우성(38)이 닮았다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31일 밤12시, 가수 리쌍 멤버 길(본명 길성준)의 트위터에 '(2010년 최고 대박 사진) 정말 빵 터집니다 길메오'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바로 푸딩 얼굴 인식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윤종신의 사진을 올린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윤종신을 53세로 파악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정우성과 80% 닮았다며 “혹시 이 분의 형제자매 아니신지”라고 두 사람을 평가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이 사진을 보고 “오 정말 닮았다”, “비슷한데”라며 호평했다. 그러나 일부는 “근데 더 웃긴 게 얼굴 인식 결과 53세”, “얼굴로 승부하는 발라드 가수가 겸손도 하시네. 그래도 나이 속이신 건 트렌드였나요?”라며 어플이 측정한 53세라는 나이를 놀리기도 했다.

정우성이 53세가 되면 윤종신의 모습일 것이라고 하거나 거짓말하는 앱을 없애버리라는 의견도 나왔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을 통해 지난 3월 25일부터 매달 주기적으로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 코드’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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