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청춘불패' 촬영 도중 실신, 더 이상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나르샤 소속사 측은 1일 오후 2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 오전 쓰러진 나르샤는 지금 강원의 한 병원에서 서울 모 병원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라며 "병원 진단 결과, '미주 신경성 쇼크'로 실신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나르샤가 과로에 영양부족 등도 겹쳐 쓰러졌다는 진단을 내렸다"라며 "이에 오늘 나섰던 '청춘불패'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나르샤 측은 또 "추후 예정된 스케줄의 소화 여부는 나르샤의 건강 상태를 봐가며 참여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며 "다행히도 오늘 오후 8시부터 방송될 KBS 2FM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는 이전에 미리 녹음을 해 놓아 정상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르샤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강원 횡성 유치리에서 '청춘불패'를 촬영하던 도중 오전 10시30분께 실신했다. 이에 나르샤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황급히 옮겨졌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 솔로 후속곡 '맘마미아'를 발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