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탕웨이와 영화 출연 확정..중화권 도약

전형화 기자  |  2010.09.02 09:00
이명근 기자 이명근 기자


한재석이 한중일 합작영화에 출연, 탕웨이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2일 소속사 오피스제로는 "1일 중국에서 영화 '레이싱'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레이싱'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합작하는 영화로 여성 택시운전사가 레이싱팀에 우연찮게 합류하면서 팀 코치이자 전직 카레이서의 지도를 받아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는 내용.


한재석은 전직 레이서로 출연해 여성 택시운전사 역을 맡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성원' '뮬란' 등을 연출한 마초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국내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다.

한재석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말부터 도쿄에서 촬영에 들어가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재석은 1996년 개봉한 영화 '언픽스'에서 우첸롄과 2004년에는 대만드라마 '자등련'에 출연, 중화권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번 영화 출연으로 중화권에 본격적으로 진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