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슈퍼모델'의 한국버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가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패션잡지 'W코리아'의 이혜주 편집장을 심사위원으로 발탁했다.
오는 18일부터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를 방송하는 온스타일은 2일 티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온스타을 측은 "남다른 감각으로 패션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인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을 뽑기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디자이너 로건은 부드러운 감성으로 프랑스어 감탄사를 연발하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이혜주 편집장은 시종일관 무표정하게 잘못을 지적하는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또한 "그런 표정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등 거침없는 직설화법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우철PD는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주인공인 도전자들만큼이나 심사위원들의 활약 또한 중요하다"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일부분일 뿐이다. 심사위원 3명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