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여친은 그냥 친구"…최유라도 해명

최원정 아나운서 이어 해명 나서

임창수 기자  |  2010.09.03 08:12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방송인 최유라가 조영남의 24세 여자친구 발언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최유라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 "아버님(조영남)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내가 모르는 여친이 있었단 말이에요? 내가 다 아는데?"라며 "제발 생각나는 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여러분 오해하지마세요. 아버님(조영남)이 말하는 여친은 그냥 친구를 말하는 겁니다"라고 조영남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조영남은 1일 오후 방송됐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4살 여자 아나운서가 여자친구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KBS 최원정 아나운서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잘 아는 분이기에 굳이 해명하자면 워낙 해박하고 유머스러운 분이라 같이 영화보고 술 마시고하는 추종무리들이 많습니다"라며 "그런 무리들 중 여자를 '여자친구'라 칭하시는 거고, 예능 프로에 나오셨기에 그냥 재미있게 얘기를 꺼낸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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