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亞프로모션 성황..9월 싱가포르行

박영웅 기자  |  2010.09.03 08:55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성공적인 아시아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차세대 아시아 스타로 주목받았던 제국의아이들은 대만, 필리핀에 이어 9월 중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공략하기 위해 나선다.


앞서 제국의아이들은 3월 K-POP을 소개하는 '서울 트레인'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했으며, 6월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총 3회의 단독 공연에서 총 1만 여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8월 방문한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 카우숑에서 열린 '국제 댄스 배틀 페스티벌'의 해외 유일 아티스트로 참여한 제국의아이들은 1만 여명의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대만 관광국의 후원을 받아 비륜해와 함께 대만 관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데뷔한지 1년이 안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여기에 데뷔 전 전파를 탔던 Mnet '제국의아이들'이 아시아 각국에 방영되면서 아직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곳에서도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해외 프로모션 투어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년 초 7개국을 포함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도 기획하고 있다"며 "오는 22일 발매 예정인 일본 내 첫 정규 앨범의 초도 예약이 1만5000장에 육박하는 성과를 얻었고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 O.S.T에도 참여한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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