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속옷 안 입었다?"

걸그룹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속바지 미착용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솜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가식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솜은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의 노출 사진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확산돼 화제에 올랐다.


이에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포인트 안무인 '미코춤'은 다리를 들어올리며 추는 동작이 핵심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검은색 속바지가 눈에 거슬린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인기가요' 때는 핑크색 속바지로 교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가수가 속바지를 입지 않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별도의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걸그룹인 만큼 노출 이슈가 민감한 사안이고 멤버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부분이 우려되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는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가식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