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진호 미니홈피>
예비 신부 서진호가 설레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오는 10월 24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진호는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10월 24일 일요일에 결혼한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서진호는 "오빠가 현재 중국판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중국에서 촬영 중이라 결혼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 일을 다 마치면 함께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서진호는 "좋다. 3년 동안 사귀어서 그런지 편하기도 하고, 하여튼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서진호는 예비 남편 김형석의 매력을 묻자 "아시다시피 매우 유쾌하고, 내 눈에는 정말 잘생겼다"며 "리더십도 있고, 배려심도 있고 정말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서진호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형석 오빠랑 잘 살겠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진호와 김형석은 지난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며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5월에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열애소식이 알려진 이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형석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을 작곡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 11살 연하인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