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컴백을 앞둔 그룹 2NE1이 타이틀곡을 일부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4시 양현석 대표의 신개념 블로그 'YG-LIFE'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일부 음원과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30초 가량의 음원이 공개된 곡은 2NE1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는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진행한 곡으로 강렬한 댄스 리듬과 멤버들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사이버 느낌의 기계음과 멤버들의 개성있는 목소리가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NE1은 이번 앨범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총 12곡을 수록했다. 이 중 '고 어웨이(Go away)'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박수쳐'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택했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2NE1은 지난해 중독적인 노래와 함께 카리스마와 화려한 패션, 강렬한 음악으로 가요계에 신선함을 안겼다.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일본 활동에 나선 가운데 2NE1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