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의상논란에 "신경쓰지 못해 죄송하다"

임창수 기자  |  2010.09.03 21:15
<화면캡처=엠넷 \'엠카운트다운\'> <화면캡처=엠넷 '엠카운트다운'>


솔로활동 중인 빅뱅의 멤버 태양이 의상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3일 오후 태양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방송을 준비하면서 정신이 없어 미처 신경 쓰지 못 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 더 주의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태양은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등 쪽에 영어 욕설이 새겨져 있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거리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팬 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코디팀 의상에 문구하나라도 자세히 보고 의상을 입히도록 해라" "잘하는 짓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태양은 지난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일 비 데어'로 1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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