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신민아, 남녀노소 1050 홀렸다

김수진 기자  |  2010.09.04 15:35
배우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신민아가 시청자 전 연령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신민아는 방송중인 SBS 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부성철)에서 구미호를 연기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홀렸다.


이 드라마에서 구미호로 등장하는 신민아는 때론 청순한 모습으로 때론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500년 만에 봉인이 풀려 인간세상으로 온 설정답게 '구미호' 신민아의 극중 사회적응력은 10세 정도다. 욕실 청소솔로 머리카락을 빗어 내리는가 하면 치약을 맛있게 먹어 치우는 모습은 신민아의 어린 아이 같은 매력이 절정에 달한 장면 등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신비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민아는 친근한 모습과 청순한 모습으로 남자 시청자 뿐 아니라 여성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으며 '페인'을 양산하고 있다.

더욱이 10대 시청자층에게는 친구 같은 친근한 인상을, 50대 시청층에게는 마치 아이돌그룹을 바라보는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신민아가 발산하고 있는 매력에 대한 호평은 각종 연예게시판에도 홍수를 이루고 있다.

신민아의 인기 상승세는 향후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극중 이승기와 신민아의 애정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기 때문.

'내여자친구는구미호' 홍보 대행사 에이엠컴퍼니 배경렬 대표는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CF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민아가 홍자매 작가의 작품과 만나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충족시키며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대표는 "신민아가 구미호로 분해 선보이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나 이승기에게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어리광을 피우는 장면 등은 신민아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이 발산되기에 충분하다. 신민아가 한 번에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진 결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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