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지현수, 동생 지현우 도움속 연기자 변신

박영웅 기자  |  2010.09.04 15:51
넥스트 멤버 지현수. 넥스트 멤버 지현수.


탤런트 지현우의 친형으로 유명한 그룹 넥스트 멤버 지현수가 연기자로 변신한다.

지현수는 23일 오전 9시20분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극 '당신의 천국'(극본 정선영·연출 주동민)에 출연,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당신의 천국'은 자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부모, 그리고 이런 부모에게 늘 바라기만 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을 되돌아보게 하는 홈드라마. 극중 지현수는 셋째 아들 영민 역을 맡아 아버지 기수 역의 최불암과 얽힌 갈등을 풀어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현수는 4일 "그동안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오며 '내가 이 배역을 맡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주동민PD가 신해철씨와 저를 찾아와 '아버지와 나'를 OST 로 쓰고 싶다고 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지현수는 배역 소화를 위해 동생 지현우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그는 "영민은 극중 몇 개의 큰 문제중 한 문제와 관련된 임팩트 강한 역할이라 현우에게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고 물었더니 대본을 보면서 진지하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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