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활동 마무리… 내년 상반기 빽가와 컴백

김지연 기자  |  2010.09.05 11:34
올 여름 새 음반을 발매하고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혼성그룹 코요태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간다.

5일 코요태 측 관계자는 "댄스곡 '리턴'과 '점프, 점프, 점프'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코요태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 빽가를 포함한 완벽한 3인조 코요태로 컴백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에서 코요태는 뇌종양 판정 후 수술을 받은 빽가를 제외한 2인조로 활동에 나섰다. 한 사람의 빈자리가 크긴 했지만 신지는 변함없는 가창력과 코요태표 신나는 댄스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군 전역 후 코요태 활동으로 남성다운 면모를 과시한 김종민의 변신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리턴' 뮤직비디오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감정연기는 물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강렬한 눈빛연기를 선보여 또 다른 모습의 김종민을 볼 수 있었다.

2006년 9집 앨범' 아이 러브 록앤롤' 이후 지난 6월 4년 만에 발라드 곡 '사랑하긴 했니'를 선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코요태가 연이어 미니앨범 '코요태 어글리-Koyote Ugly'로 코요태표 댄스곡 '리턴'과 8월 2일 싱글 '점프, 점프, 점프'를 발표하며 그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공중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에 랭크 된 것은 물론 수많은 행사의 러브콜까지 바쁜 여름을 보냈다.


특히 음반 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던 빽가는 앨범의 디자인과 사진촬영을 도맡아 하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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