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정용화, 장근석 팬미팅 참석해 '우정과시'

김지연 기자  |  2010.09.05 18:44


배우 박신혜와 가수 정용화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장근석의 팬미팅을 찾아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박신혜와 정용화는 5일 오후 4시20분께부터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에 깜짝 등장했다.


행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장근석은 "사실 오늘 '엔젤'들을 섭외했는데 워낙 바쁜 스케줄로 인해 급작스럽게 오지 못하게 됐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엔젤'은 장근석이 지난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속 프로젝트 그룹으로 장근석과 함께 박신혜, 정용화, 이홍기로 구성돼 있다.

이에 여기저기 팬들의 아쉬움이 터져 나올 무렵, 박신혜와 정용화가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정용화는 "방금까지 '인기가요' MC를 보고 왔다"며 "정말 끝나자마자 어렵게 왔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이홍기는 FT아일랜드가 '인기가요' 1위에 오른데 이어 녹화 스케줄이 잡혀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곧이어 세 사람은 '미남이시네요'에서 함께 불렀던 노래 '약속'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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