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홍봉진기자 honggga@
'발라드 왕자' 성시경이 2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5월 제대한 가수 성시경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제대 후 처음으로 공식 방송매체에 출연할 예정이다.
제대 후 팬미팅과 여러 동료 가수들의 콘서트 게스트로 팬들에게 얼굴은 비췄으나 공식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날 방송이 처음.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자 우선이라 생각하는 성시경의 의견에 따라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첫 방송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멋진 라이브와 제대 후의 근황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성시경은 10월 16,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