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남보원' 내게 의미있는 코너"

김수진 기자  |  2010.09.06 14:32
\'남보원\' 코너 박성호 황현희(가운데) 최효종 ⓒ양동욱 인턴 기자 '남보원' 코너 박성호 황현희(가운데) 최효종 ⓒ양동욱 인턴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KBS 2TV 공개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이하 남보원)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현희는 '남보원' 코너 출연자로, 이 코너를 통해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남보원' 코너는 남성들의 인권을 보호해야한다는 취지의 코너로 그동안 남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여성의 심리를 자극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황현희는 6일 오후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강주봉 이사를 통해 "이 코너는 내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코너다"면서 "이 코너로 인해 일부에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도 가져온 것으로 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코너 1년을 맞아 막을 내리게 됐다. 이제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를 만날 계획이다"며 "새로운 코너는 변호사를 소재로 한 코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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