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하차' 박하선 "나를 세상에 알려준 작품"

박영웅 기자  |  2010.09.06 15:21
탤런트 박하선 탤런트 박하선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하차하는 인현왕후 박하선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6, 7일 방송되는 '동이'의 49, 50회에서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장렬한 죽음을 맡게 된다. 그는 죽음과의 사투 속에서도 동이(한효주 분)를 지키려는 노력을 보여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박하선은 "'동이'를 마치고 나니 매우 허전하다. '인현왕후'라는 좋은 캐릭터를 떠나보내려니 슬프다. 많은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이'는 박하선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려준, 그래서 잊지 못할 감사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하선은 '동이'에 출연하며 고마웠던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탤런트 박하선 탤런트 박하선


그는 "이병훈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특히 상선역의 정선일 선생님, 동이역의 한효주씨, 숙종역의 지진희씨에게 감사드린다. 지진희씨는 같이 연기해 본 남자 배우 중 최고였다"며 고마워 했다.

최근 50회 세트 촬영을 끝낸 박하선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초 5개가 꽂힌 케이크를 두고 폭포수같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9월 중순에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박하선은 영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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