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김태희 "원톱 주연, 처음엔 부담됐다"

임창수 기자  |  2010.09.07 16:51
김태희 ⓒ이명근 기자 김태희 ⓒ이명근 기자


배우 김태희가 원톱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 제작 ㈜네버엔딩스토리)의 시사회가 열렸다.


김태희는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원톱 주연을 맡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에는 부담이나 압박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희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석과의 멜로나 말과의 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경마 신, 박근형, 고두심 선배님의 로맨스 등 도와주시는 부분들이 많았다"며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경주마 탐라와 함께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여기수 서주희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과 자신감을 잃은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이우석(양동근 분)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를 얻고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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