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아오이 유우, PIFF 온다

임창수 기자  |  2010.09.07 19:44


중국과 일본의 톱 여배우들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을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 미야자키 아오이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외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현빈과 호흡을 맞춘 '만추'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아오이 유우는 오픈 시네마 섹션의 '번개나무'로, 미야자키 아오이는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의 '엄마 시집보내기'로 각각 한국을 찾는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외에도 '증명서'에 출연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스토커'의 영국 배우 제인 마치 등의 배우를 해외 게스트로 초대했다.


해외 유명 감독들도 부산을 찾는다.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의 장이모우, 폐막작 '카멜리아'의 요시타카 유리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을 비롯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의 올리버 스톤 감독, '증명서'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등이 해외 게스트로 초대됐다.

한편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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