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 걸그룹 소녀시대가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8일 오전 현재 일본음반 체인점 HMV 사이트에 따르면 오전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곡 '지니'는 데일리 싱글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종합 랭킹에서는 14위에 올라 있다.
이날 한국과 일본 각종 음악 사이트에 동시 오픈된 소녀시대 '지니'의 음원은 발매와 동시에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미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현지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소녀시대는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인 '지니'를 일본 데뷔곡으로 택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국내 활동 때 보다는 한껏 섹시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를 준 소녀시대는 특유의 군무와 각선미를 부각시켜 일본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현재 소녀시대는 일본 현지 언론 및 팬들의 관심속에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가요계에 걸그룹 열풍을 몰고 온 소녀시대가 일본 열도도 접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