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도'달력 누드모델 첫 당첨

김현록 기자  |  2010.09.08 13:57


MBC '무한도전'의 달력 프로젝트 '도전! 달력 모델'의 첫 누드모델 벌칙 당첨자가 나왔다. 바로 길이다.

길은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 8월분 달력 사진 심사에서 꼴찌로 선정, 총 2번 꼴찌가 되면서 연말 누드 모델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당시 심사에는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의 멘토인 모델 장윤주를 비롯해 보리, 오중석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배우이자 포토그래퍼인 조민기가 심사위원으로 첫 참여했다.

'무한도전' 측은 올 초 '도전! 달력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2번 꼴찌를 한 멤버에게는 누드 모델로 사진을 찍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신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멤버에게는 금 한 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길이 첫번째로 벌칙을 받게 됐지만 아직 4번의 달력 사진 심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추후 어떤 멤버가 누드모델 벌칙을 추가로 수행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12세 관람가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로선 누드모델 사진 촬영이 어떤 수위에서 이뤄질 지도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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