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내조의 여왕2' 최종 합류

길혜성 기자  |  2010.09.09 08:29


배우 박시후가 MBC 새 월화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됐다.

9일 박시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후는 '동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될 '역전의 여왕'에 낙점, 김남주 정준호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박시후는 이번 작품에서 재벌 2세 구용식 역을 맡는다. 구용식은 무심하고 무신경한 회사의 구조조정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김남주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인물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지난해 히트한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와 박지은 작가가 일찌감치 의기투합해 탄생한 작품으로 '내조의 여왕 2'로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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