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롤러코스터2'로 7년만에 TV나들이

길혜성 기자  |  2010.09.09 10:53


배우 최성국이 7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9일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최성국은 '롤러코스터2' 격인 '롤러코스터 플러스-연애빅뱅'(이하 '연얘빅뱅')의 주인공으로 최근 캐스팅 됐다. 이로써 최성국은 7년 만에 시청자들과 고정적으로 만나게 됐다.


최성국은 이번 작품에서 자수성가한 노래방 주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정자수가 점점 줄어들어 6개월 후에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측은 "60분물 총12회로 방송될 '롤러코스터 플러스-연애빅뱅''은 무수히 실패한 B급 연애담을 다룰 연애 학습 드라마"라며 "처절한 연애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회 촬영을 마친 최성국은 "'롤러코스터'의 총 연출을 맡고 있는 김성덕 감독과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며칠 후 난 이미 '연애빅뱅' 촬영장에 와있더라"라며 "김성덕 감독 및 다른 출연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기존 시트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며 이번 작품에 강한 애정을 보였다.

'연애빅뱅'에는 최성국 외에도 배우 정윤민과 임지규가 남자 주인공들로 함께 나선다. 3명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서영 전세홍 임성언 등이 낙점됐다.


'연애빅뱅'은 오는 1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