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영화 - 김태희 양동근의 <그랑프리>
2010년 하반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영화<그랑프리>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양동근씨가 말하는 소소한 재미.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 볼까요?
2300M의 장거리를 뛰는 14명의 기수들. 그 중에서 한해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레이스 그랑프리!
한국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한 여기수, 주희는 사고로 아끼는 경주마를 잃게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주마와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멋진 말에 정신이 팔린 그녀. 이때. 말의 고의적인 행동에 주희의 가방끈이 떨어지고, 수법인 것 같지만 자신의 전화번호를 넘겨주는 주희!
다음날,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에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어, 이거 잘 되가나요? 두 번째 작업이 이어질 때 쯤, 우연히 주희의 휴대폰을 본 우석. 그때서야 자신과 같은 실수로 기수를 포기해야했던 주희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요.
그 심정 누구보다 잘 아는 우석! 그녀가 포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로 했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갑니다.
그런데 이때. 그녀의 새 파트너 경주마를 지켜주기 위해 예고 없이 일본으로 떠나는 우석,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 말 위로 올라타는 그녀! 이제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을 위해 달립니다. 그녀에게 새로운 희망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요?
실력파 기수를 연기한 태희씨, 말 타는 것도 쉽지 않은데 부상도 많았을 것 같아요. 이준기씨의 군입대로 갑작스럽게 교체 투입된 양동근씨도 말 때문에 곤혹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두 배우의 열연이 있었기에 이런 멋진 장면이 나올 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보다 더 멋진 장면은 따로 있다고요? 화제의 빗속 키스신! 이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 없겠죠?
NG 한번 없이 한 번에 끝낸 명장면.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태희씨는 이날 맨 정신에 키스신을 찍을 수 없다면서 취중키스를 시도 했다고 하죠? 게다가 지켜보는 눈들도 많아 부끄러웠다고요?
사실, 키스신은 두 사람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영화<그랑프리>의 볼거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양동근씨의 춤실력을 영화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는데요. 소문에 의하면 비를 뛰어넘는 솜씨라고 하던데... 확인 들어갑니다!
어때요? 비씨와는 색다른 매력이죠? 이번영화가 더 특별한 이유, 또 있습니다. 여태껏 들어본 적 없었던 여배우 김태희의 노래실력을 들을 수 있다는데요.
영화<그랑프리> 기대가 됩니다! 기대돼! 김태희씨가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할말이 있다고요?
국민여배우 김태희와 개성파 배우 양동근의 만남, 그 호흡이 궁금하시다고요? 영화 <그랑프리>, 추석에 극장가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