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미디어>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가 주진모 효과에 힘입어 케이블TV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2시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주진모 1편'은 평균시청률 1.47%, 최고시청률 2.10%를 기록해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진모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털털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라면스프 찌개로 장동건과 친해진 이야기, 설거지와 빨래를 직접 하는 '살림의 달인', 작은 얼굴 때문에 생긴 해프닝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것.
이외에도 예능 울렁증으로 녹화 전날 잠을 설쳐 촬영 도중 깜빡 잠이 든 모습과 이대 앞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길거리 데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현장토크쇼 택시'의 문희현 PD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주진모의 색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 같다"며 "2편에서는 더욱 놀랄만한 토크와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주진모 2편'에서는 주진모의 수준급 노래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