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에 勝..또 土예능 '1위'

김겨울 기자  |  2010.09.12 09:58


MBC '세바퀴'가 또 다시 토요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영된 '세바퀴'는 18.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직전 방송분은 4일의 18.1%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세바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 예능 지존 자리를 재차 지켰다.

특히 이날 MBC '무한도전'은 'WM7' 편의 마지막회를 방송,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기며 17.5%의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바퀴'의 벽을 넘지는 못해 '세바퀴'의 저력을 더욱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7%,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7.6%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12.3%,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은 6.1%, '천하무적 토요일'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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