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런닝맨'서도 유쾌한 '차희빈' 재확인'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차태현이 '런닝맨'에서 유쾌한 '차희빈'임을 재확인시켰다.

차태현은 '4차원 여배우' 윤세아와 함께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런닝맨'의 고정 멤버들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등과 한 팀을 이뤘다. 윤세아는 '런닝맨' 고정 출연자들인 김종국 개리 하하 송중기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차태현은 죽마고우인 김종국 등을 상대로 여러 게임을 벌였다.


차태현은 과거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였던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재미난 언변과 폭로로 주위 사람들을 유쾌하게 이간질(?)시키는 것은 물론 당황하게까지 만들어 '차희빈'이라 별칭을 얻었다.

차태현은 이번 '런닝맨'에서도 '커피 빨리 마시기 게임' 도중 상대편인 개리에게 몰래 자신의 커피를 더 쏟는 등, 여전히 얄미운(?) 차희빈의 모습을 보여줬다. 뿐 만 아니라 차태현은 다른 게임에서도 장난스럽게 반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차태현은 '경보 숨바꼭질'에서는 이리저리 숨어 다녔지만 결국 매복해 있던 김종국에게 잡혀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