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올해도 사진전 연다

김현록 기자  |  2010.09.13 09:45


지난해 말 화제 속에 열린 '무한도전' 사진전이 올 연말 또 다시 열린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측은 올해 '무한도전' 사진전 개최를 준비하며 틈틈이 사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촬영장 안팎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2번째 '무한도전'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오중석 작가도 틈틈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호 PD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유재석이 정형돈을 끌어안고 있는 'WM7 프로레슬링' 사진 또한 오 작가의 작품.

이 사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 마지막에 다시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오 작가는 이 사진을 두고 "사진을 찍다가 눈물을 흘려보긴 처음"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무한도전' 제작진과 출연진은 2009년을 마무리하며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1층 로비에서 '무한도展'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사진전을 열었다.

2009년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 400여 점을 전시된 이 사진전에는 30만 가까운 관람객이 몰렸으며, 성원에 힘입어 광주에서도 전시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