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로 주목받았던 이장우가 KBS 1TV 새 일일극에 캐스팅됐다.
이장우 소속사 메이드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수상한 삼형제'에서 백마탄 역으로 출연했던 이장우가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웃어라 동해야'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자신감 넘치는 완벽주의자 호텔리어로 성공과 야망을 위해 노력하는 도진 역할을 맡았다.
극중 이장우는 다른 남자 주인공 동해(지창욱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한편 호텔 조리부에서 일하는 봉이와도 은근한 로맨스를 엮어갈 예정이다.
터프한 형사로 등장했던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영화 '이층의 악당'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간 이장우의 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웃어라 동해야'는 2009년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 호흡을 맞춘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다시 콤비를 이룬 작품이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