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왼쪽)와 박정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알렉스와 박정아가 오는 10월 4일 첫 방송하는 KBS 1TV 새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알렉스와 박정아는 이 드라마에 최근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파스타'에서 냉철한 연기를 펼쳤던 알렉스는 이 드라마에서 고시생으로 등장,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연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주연을 맡은 박정아는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 외에도 다양한 내면 연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특히 박정아는 종영된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웃어라 동해야'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기대를 고무시키고 있다.
더불어 이 드라마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이 박정아의 동생으로 출연, 연기에 첫 도전한다.
이 드라마는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김명욱PD와 문은아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또 한 번 큰 성공을 이룰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