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3일 여친과 카지노 출몰

또 도박?.... "새벽에 1시간 가량 바카라" 잇단 목격담

김겨울 기자  |  2010.09.13 15:18
신정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정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이 13일 새벽 여자친구와 카지노에 출몰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3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신정환이 이날 새벽 또 다시 카지노에서 바카라를 한 사실을 현지 관계자와 다수의 카지노 목격자 등을 통해 확인했다.


신정환은 여자친구를 포함한 일행 3~4명과 세부 막탄섬 내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카지노에 들렀고, VIP룸에서 약 1시간 가량 바카라를 즐겼다.

이에 앞서 신정환의 최측근은 지난 12일 현지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국제통화를 갖고 "신정환의 국내 입국 시기가 늦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최측근은 "한국 뉴스 등을 접하고는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사라졌다"며 신정환의 행적이 묘연해졌다고 알렸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달 8월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방송 일정에 불참했다. 이후 필리핀에 거주 중이며 카지노 출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박 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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